Are You Alice? ~Check mate~ 5 [完]

Are You Alice? 제2권
「Check mate」
2006.8.31 발매
 앨리스, 거울의 나라에서 이상한 나라의 전모를 알다.

각본 : 니노미야 아이(二宮愛)
작화 : 타쿠라 토오루 (田倉トヲル)
번역 : 守辰사랑(happyspell@hanmail.net, http://happyspell.ivyro.net)

*   *   *

CAST
앨리스 : 사쿠라이 타카히로(櫻井孝宏)
미친 모자 장수 : 히라타 히로아키(平田廣明)
체셔 고양이 : 이노우에 카즈히코(井上和彦)
흰 토끼 : 모리쿠보 쇼타로(森久保祥太郞)
하트 여왕 : 오오카와 토오루(大川透)
트위틀디 : 이시다 아키라(石田彰)
트위들덤 : 호시 소이치로(保志總一朗)
백기사 : 모리카와 토시유키(森川智之)
미련 : 타무라 유카리(田村ゆかり)

*   *   *

TRACK LIST
01.Baby, Don't cry - お味はいかが?
 (울지 말아요 - 맛은 어떠하신지?)
02.sugar on spoon - アリス獨占欲
 (스푼 가득 설탕 - 앨리스 독점욕)
03.only the mirror knows - 名前を忘れたトゥイ-ドル
 (거울만이 알고 있다 - 이름을 잊은 트위들)
04.unrequited love of regret - きっと莫迦みたいに嗤うんだ
 (애도의 짝사랑 - 아마도 바보처럼 비웃겠지)
05.sleepless beauty - とびっきりの惡夢の中で
 (잠 없는 미녀 - 둘도 없는 악몽 속에서)
06.staff roll

*   *   *

우아아아! 빨리 3권을 내놔라아아아아-! (참고로, 12/31 발매 예정이라고 함)

5 sleepless beauty - とびっきりの惡夢の中で
(잠 없는 미녀 - 둘도 없는 악몽 속에서)



트위틀디 말도 안 되는 소리 마! 우린 그녀석 장기말이 아니야! 네가 그런 일을 할 필요가 도대체 어디 있냐? 우린 아무 관계도 없어! 너도 알잖아!

트위들덤 디, 나도 잘 알고 있어. 하지만 우린 역시 장기말이야. 이야기를 바꿀 수는 없어. 처음부터 정해졌잖아, 난...

트위틀디 넌 트위들덤의 이름을 갖고 있었을 뿐이야! 나라도 상관없었다고!

트위들덤 하지만 아니었어. 이 직무를 받아든 건 네가 아니었어, 디. 그러니까 이 일은 역시 내가 할게. 디는 앨리스를 이끌어줘. 앨리스라면 이야기의 결말을 바꿀 수도 있을 거야.

트위틀디 앨리스...앨리스가 뭘 할 수 있지? 난 앨리스를 믿어본 적이 한 번도 없어! 이야기의 결말 따위 관심 없다고! 나는...나는 단지! 우리를 위해 살고 싶을 뿐이야!

트위들덤 그래...다음 번엔 그렇게 되도록 빌자.

*   *   *

트위틀디 너도 필요로 하는 인간이 아니었군.

체셔 고양이 수고하셨습니다~ 이걸로 네가 할 일은 모두 끝났어. 앞으론 마음대로 살아도 돼. 이제 아무도 네게 흥미를 가지지 않을 테니.

트위틀디 헛소리 집어쳐. 내가 좋아서 넘겨준 게 아니야. 이렇게 되도록 전부 정해져 있었다고.

체셔 고양이 그럴까? 인간이 죽을 각오를 하면 이야기 결말을 바꾸는 건 일도 아니라 보는데. 적어도 또 하나의 너는 너를 필요로 했잖아?

트위틀디 너는 도저히 모르겠지. 홀로 남겨진 기분 같은 건. 나도 트위들덤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체셔 고양이 당연히 모르지. 난 계~속 혼자였으니까.

트위틀디 약속대로 미련을 앨리스에게 넘겨줬다.

체셔 고양이 그래. 그러면 나도 약속대로 너의 소원을 들어주지.

트위틀디 날 덤의 곁으로 데리고 가라.

체셔 고양이 훗, 유감인데. 너도 포기해버리는 거야?

트위틀디 그래. 안됐지만 이야기의 결말에는 관심이 없으니.

*   *   *

백기사 여왕 폐하, 어딜 가시려는 겁니까?

앨리스 이상한 나라. 앨리스는 흰 토끼를 쫓아다니는 게 어울리는 것 같으니까. 여왕 이야기는 다음에 이곳으로 올 때까지 보류하면 안 될까?

백기사 당신은, 흰 토끼를 죽일 수 없습니다.

앨리스 당신, 마치 이야기의 결말이 훤히 다 보이고 있다는 듯한 말투인데? 여왕의 시중은 관두고 점쟁이나 되어보지그래?

백기사 훗후후훗.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두 번 다시 여기서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까 말입니다.

앨리스 헷, 역시 그렇게 나오는군. 여왕님에게 반발하다니 간도 크다.
 비켜. 여왕 명령은 절대적이잖아? 거역한다면 [철컥] 쏘겠어.

백기사 훗. 뭘 하는가 했더니만 일개 여왕 주제에 내게 대들겠다는 겁니까? 잘난 척은.

앨리스 뭐?

[퍽]

앨리스 윽...!

백기사 여왕의 명령이 절대적? 어이가 없군요. 어디 붙어 있는 미친 나라의 법률입니까?

앨리스 뭐라고...!

백기사 나라의 의지는 여왕이 갖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당신은 그저 입 다물고 여기에 있으면 돼. 그것이 여왕의 일입니다.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 없어.

앨리스 또 나라의 규칙이란 건가...! 미안하군요. 이쪽은 이상한 나라의 주민이라서 거울의 나라 규칙을 지킬 맘은 요만큼도 없다고!

백기사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 거울의 나라에 있었어야 했어. 그러면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 것을. 이 나라는 이름을 바꾼 것에 불과하죠. 거울의 나라의 규칙은 이상한 나라의 규칙과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상한 나라를 다스리고 있는 것은 하트 여왕이 아닙니다.

앨리스 하트 여왕이 아니다? 무슨 소리야? 그럼 이상한 나라는 누가...!

[총성]

백기사 으아악!

미친 모자 장수 여왕 명령은 얌전히 들으셔야지. 내 손에 죽고 싶지 않다면.

앨리스 모자 장수!

백기사 이, 이 자식!!!

앨리스 안 돼, 모자 장수! 이 녀석 쏘지 마!

[총성]

백기사 앨...리스...나는...이 나라를...

앨리스 어이, 이봐! 가르쳐줘! 이상한 나라에 대해 뭘 알고 있는 거야?!

백기사 이 나라를 지키고 싶었어...

앨리스 ...

미친 모자 장수 앨리스, 가자.

앨리스 기다려. 무슨 짓을 한 거야, 당신! 이 녀석은 게임에 필요한 인간이 아니었잖아! 죽을 필욘 없었다고!

미친 모자 장수 시끄러워.

앨리스 ...!

미친 모자 장수 사람이 죽는 데 하나하나 이유가 필요하냐? 나한테는 어쨌든 상관없는 것들이야. 정보통, 쌍둥이, 88명의 가짜 앨리스. 이놈이나 저놈이나 다 써버린 도구지.

앨리스 당신, 무슨 말을...?

미친 모자 장수 아, 이제 그만 애들 놀이는 끝을 내자고. 나의 앨리스를 되돌려받겠다, 흰 토끼.

흰 토끼 흥! 넌 미친 모자 장수가 더 잘 어울려.

앨리스 흰 토끼...!

흰 토끼 아무리 이야기를 비틀어 꼬아도 널 이 나라에서 내보내줄 생각은 없어. 이번 앨리스가 날 죽이고 게임은 끝!
 얘, 앨리스. 넌 날 죽여줄 거지?

앨리스 난...앨리스가 아니야.

흰 토끼 훗! 에이, 모처럼 할 마음이 생겼나 했더니만 원래의 쓸모없는 놈으로 돌아왔잖아?

앨리스 흰 토끼, 나는 진짜 앨리스를 알고 있어. 그 사람을 만나고 싶다. 확실히 지금의 나는 널 죽일 수가 있어. 그래도 그 전에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 나는!

미친 모자 장수 네가 찾고 있는 건 발견되지 않는다.

앨리스 뭐?

미친 모자 장수 너, 사실은 뭘 알고 싶어? 너의 이름이냐? 잃어버린 과거냐? 그도 아니면 앨리스를 죽여버린 이유냐?

앨리스 어떻게 당신 그걸...?

미친 모자 장수 알고 있어. 너에 관해서는 전부 말이다. 애석하게도 이름을 붙여준 기억이 없으니까. 너는 내가 만들었다. 앨리스 리델을 죽이도록 하려고.

앨리스 누나...를...?

흰 토끼 하아, 과연. 그런 거였군.

미친 모자 장수 뭐 처음에 널 여기로 데려온 건 내가 아니었지만. 네가 여깄는 건 나한테는 커다란 오산이다. 나쁜 의미로든, 좋은 의미로든. 너는 앨리스 리델의 동생이다. 그 손으로 앨리스를 죽였어. 그렇지? 넌 앨리스가 아냐, 그건 다들 알고 있다. 네가 앨리스가 되려면 흰 토끼를 죽이라는 거다. 그걸로 진짜 앨리스는 구원받는다. 게임은 끝이야.

앨리스 모자 장수...

미친 모자 장수 모자 장수가 아니야. 내 이름은 루이스 캐럴(※『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원작자)이다.

*   *   *

체셔 고양이 이런이런, 어쩔까나. 자기 마음에 안 드는 걸 부숴버리고 이야기를 배배 꼬는 게 너의 계획이었나.
 앨리스는 네 장난감이 아니라고 몇 번이나 충고를 하면 알아듣겠어? 정말로 미친 사내라니까, 루이스 캐럴...

*   *   *

Are You Alice? ~Call me~ 1

by 守辰사랑 | 2006/12/13 02:27 |  [DramaCD]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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