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4월 12일
교생실습 in 모(母)교 모(某)교 … 9th day
와아. 시간이 없어요, 진짜로. 교생 대표로 연구수업을 하게 됐습니다. 그거 준비하랴 대학교 과제하랴 아주 죽겠스무니다. 거기다 저녁 자율시간에는 아이들 상담… (각혈)
오늘 상담 시간에 온 학생 중 하나가 반 아이들의 애증관계(...)에 대해 구구절절이 얘기해줬습니다. 으아, 복잡하데요, 그거. A랑 B랑 친했는데 찢어진 후 A랑 C랑 같이 다니게 되고, C는 또 다시 D랑 친해서 D가 속해 있는 집단에 A랑 C가 껴들고… 반 아이들 이름은 다 알고 있었지만 결국 그 관계도는 다 외우지 못했;;; 제가 관찰했을 때는 다들 두루두루 친해보이고 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명랑하더니, 역시 겉으로만 보는 것과 실제는 다르군요. 저야 교생이라, 담임 선생님에 비해서는 비교적 친근감을 갖고 있는 대상이겠기에 학생이 그걸 툭 터놓고 할 수 있는 것이었겠죠. 실제 교사가 되었을 때도 학생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자신이 될 수 있을까.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어려워, 덴장.
오늘 상담 시간에 온 학생 중 하나가 반 아이들의 애증관계(...)에 대해 구구절절이 얘기해줬습니다. 으아, 복잡하데요, 그거. A랑 B랑 친했는데 찢어진 후 A랑 C랑 같이 다니게 되고, C는 또 다시 D랑 친해서 D가 속해 있는 집단에 A랑 C가 껴들고… 반 아이들 이름은 다 알고 있었지만 결국 그 관계도는 다 외우지 못했;;; 제가 관찰했을 때는 다들 두루두루 친해보이고 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명랑하더니, 역시 겉으로만 보는 것과 실제는 다르군요. 저야 교생이라, 담임 선생님에 비해서는 비교적 친근감을 갖고 있는 대상이겠기에 학생이 그걸 툭 터놓고 할 수 있는 것이었겠죠. 실제 교사가 되었을 때도 학생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자신이 될 수 있을까.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어려워, 덴장.
# by | 2007/04/12 23:33 | †守辰사랑의 일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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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작년에 가르쳤지만 올해에는 안 가르치는 아이들은 가끔 찾아와서 그런 이야기들을 해주지만, 다른 아이들은 속내를 잘 안보여줘서 답답할때가 있지요. 좋은 경험중이시군요. 힘내세요 ^-^
연구수업이라.... 화이팅입니다....
kaiyas / 언젠가는 떠날 사람이기 때문에 쉽게 마음을 터놓은 걸까요?
SealARus / 경기도의 P시에 있는 H여고입니다. (웃음)